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김장시장을 개장하고 소비자 편의를 위해 김장 주요품목 전체를 원스톱으로 구매가 가능하도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년째 이어오고 있는 김장시장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산물동 경매장 및 주변 점포 앞에 간이 천막을 설치해 운영하게 되는데 이곳에서 배추·무·갓·쪽파 등 신선한 김장 주재료를 모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산물동 옆 양념동에서는 마늘·생강·고춧가루 등 양념류를 판매하며, 수산시장에서는 깐굴·새우(동백하)·각종 젓갈류 등 김장에 필요한 부재료를 모두 갖추고 있다.
구리농수산물공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김장 주요품목(배추, 무, 마늘, 쪽파, 생강, 깐굴, 젓새우 등)에 대한 가격 및 거래 동향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구리농수산물공사 김진수 사장은 “김장철을 맞아 신선하고 안전한 김장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공영도매시장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김장시장 개장에 따라 야간 시간대와 교통 혼잡 구역에 근무자를 집중배치하여 원활한 교통 흐름과 안전 확보에도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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