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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 탄신 108돌…경북·구미, 숭모제례·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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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 탄신 108돌…경북·구미, 숭모제례·기념행사 개최

박정희 대통령의 삶과 업적 기려 ... 전국 각지에서 2,000여 명 참석

경상북도와 구미시,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는 14일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8돌을 맞아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숭모제례를 올리고, 이어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 대통령의 지도력과 업적을 기리면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근혜 전 대통령, 김장호 구미시장 등 주요 인사와 시민 2,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전 9시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진행된 숭모제례로 시작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초헌관을 맡아 분향과 헌작을 하며 박 대통령의 정신을 기렸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도민과 각계 주요 인사들이 박 대통령의 국가 발전 기여와 시대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AI 기념 영상’이 상영돼 큰 관심을 모았다. 박 대통령의 생전 사진·음성을 기반으로 얼굴과 목소리를 복원해 제작된 영상은, 오늘날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아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행사장 안팎에서는 박 대통령 관련 사진과 휘호 전시, 지역 먹거리·기념품 판매 부스,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탄신일 전후로 대통령 사진전, 리더십 강연, 새마을정신 활성화 세미나, 역사 자료관 기획전 등 연계 문화행사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한때 배고픈 나라였던 대한민국이 반세기 만에 세계 10대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박정희 대통령의 결단과 추진력 덕분”이라며 “경북도는 그 정신을 되살려 APEC 정상회의 성공을 토대로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나아가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근혜 전 대통령이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8돌을 맞아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기념행사에 참석해 박수로 환호를 보내고 있다. ⓒ 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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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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