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은 군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안심식당’ 지정·운영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일반·휴게음식점을 중심으로 덜어먹기용 도구(국자·집게 등) 비치 및 제공 여부, 위생적인 수저관리 상태, 종사자 마스크 착용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현재 청송군에는 약 240개소의 안심식당이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신규업소를 대상으로 덜어먹기용 도구, 수저집 등 위생용품 및 표지판을 지원해 위생수준 향상을 돕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안심식당 운영업소에 대한 철저한 지도·점검을 통해 군민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외식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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