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달 말까지 사용해야”…미사용분, 이달 말 자동 소멸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달 말까지 사용해야”…미사용분, 이달 말 자동 소멸

전북도 “총 5129억 중 4919억 원 사용…잔액 200억 원대, 기한 내 소비 당부”

전북특별자치도가 1·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 기한이 11월 30일로 다가오면서, 미사용 잔액이 자동 소멸되지 않도록 도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11월 16일 기준 소비쿠폰 총 지급액 5129억 원 가운데 약 4919억 원(95.9%)이 이미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전액의 대부분이 지역 상권에서 소비로 이어졌지만, 약 200억 원대의 잔액이 아직 남아 있는 상황이다.

▲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이달 말 사용기한을 앞두고 있으며, 미사용분은 11월 30일 이후 자동 소멸된다. ⓒ전북도

소비쿠폰은 이달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을 넘기면 미사용분은 그대로 소멸된다.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쿠폰은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앱에서, 선불카드는 카드 뒷면 고객센터 번호를 통해 잔액을 조회할 수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에서만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전통시장, 동네마트, 음식점, 의류점, 미용실, 안경원 등 생활 밀착형 업종 중심으로 소비가 이어지면서 지역 내 소상공인 매출 회복에도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김인태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소비쿠폰은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남은 기간 도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사용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