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탁월한 재난 대응 빛났다"… 이천시, 2025년 경기도 자연재난 종합평가 1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탁월한 재난 대응 빛났다"… 이천시, 2025년 경기도 자연재난 종합평가 1위

김경희 이천시장 "상황 대응체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것"

경기 이천시는 2025년 경기도 여름철 자연재난(태풍·호우) 종합 평가에서 우수 시군 1위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철저한 사전 준비 태세 구축과 탁월한 재난 대응 역량을 인정받은 시는 경기도지사 기관 및 개인 표창(공무원 1점, 개인 2점) 수상과 더불어 ‘26년 상반기 사업예산 4억5천만 원의 포상금을 확보하게 됐다.

▲ 김경희 이천시장이 '자연재난'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이다. ⓒ 이천시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기상 여건 변화와 극한 호우로 인한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예방과 대비에 중점을 두고 신속한 상황 대응에 최선을 다해 인명피해 제로화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인명피해 우려 지역 10개소 지정 관리, 배수펌프장 펌프 시설 교체 및 유지보수, 침수·사면위험감지 경보시스템 10개소를 설치하는 등 시설점검을 강화했다.

시는 평가 항목인 ▲재난 예방 사업 추진 ▲여름철 사전 대비 실태점검 ▲위험 기상 발효 시 재난상황대응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고, 자율방재단의 침수우려지역 합동 순찰, 빗물받이 점검·정비, 피해 복구 활동 등은 민간 협력 풍수해 대응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이번 종합 평가 1위 선정은 지난 5월 국가재난관리 유공 3관왕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단체) 국무총리 표창, 이천시 자율방재단 김남성 단장(개인) 대통령 표창’ 수상과 함께 이천시 재난 대응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것은 전 부서와 유관기관, 그리고 시민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이라며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철에도 자연 재난(대설·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상황 대응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백상

경기인천취재본부 이백상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