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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기술 시대에도 과거 방식 선거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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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기술 시대에도 과거 방식 선거사무"

대전공무원노조, 선관위가 직접 관리해야 할 현수막 철거 문제 지적…오는 28일까지 릴레이 1인 시위 펼쳐

▲17일 대전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투쟁 선포식을 열고 선거사무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대전공무원노동조합연맹

대전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 낡은 선거사무제도 개선을 요구하며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시작했다.

대전연맹은 “AI·자율주행 기술이 일상화된 시대에도 선거사무는 여전히 과거 관행에 묶여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공무원 선거사무 동원 최소화, 선거 당일 16시간 이상 노동에 대한 현실적 수당지급, 선거공보물 발송 외주 기준 개선 등을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대전연맹은 또 “정당 선거 현수막이 정당법 적용을 받아 지자체가 철거할 수 없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며 "실질적 권한을 가진 선관위가 부착·철거를 직접 담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정만 위원장은 “선관위가 책임 있는 주체로 나서 선거사무를 전면적으로 현대화해야 한다”며 “공무원과 선거사무원의 기본적인 노동권 보장이 더는 미뤄질 수 없다”고 말했다.

대전공무원노동조합연맹은 오는 28일까지 구시대적인 선거사무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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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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