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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고흥 잇는 연륙·연도교서 첫 마라톤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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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고흥 잇는 연륙·연도교서 첫 마라톤대회 열린다

여수일레븐브리지마라톤대회, 29일 5개 대교 구간서 하프·10㎞ 진행

▲여수-고흥 연륙연도교ⓒ조직위

전남 여수시는 오는 29일 '2025 여수일레븐브리지마라톤대회'가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여수일레븐브리지마라톤대회는 여수와 고흥을 잇는 11개의 연륙·연도교를 달리는 대회다. 이 구간은 현재 11개 대교 중 7개가 완공됐다.

공사 중인 4개 대교까지 준공되는 2027년에는 화태대교에서 팔영대교까지 전 구간을 편도로 달리는 국제대회로 확대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여수일레븐브리지마라톤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호)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여수시·고흥군·여수시체육회·익산지방국토관리청·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여수광양항만공사가 후원한다.

조발대교-둔병대교-낭도대교-적금대교-팔영대교 등 5개 대교를 왕복하는 하프 코스와 10km 코스 두 종목으로 운영된다.

앞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와 이태원 참사로 두 차례 취소됐으나 해상교량을 달리는 이색 코스라는 점에서 마라톤 동호인들의 기대를 모아왔다.

김경호 조직위원장은 "7년여 준비를 거쳐 첫걸음을 뛰게 되는 만큼 안전하게 준비해 여수의 새로운 스포츠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겠다"며 "향후 국제대회로 성장하고 '한 번은 꼭 뛰어보고 싶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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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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