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는 18일 춘천캠퍼스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청렴한 미래인재 양성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결집해 청렴한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강원대학교에서 정재연 총장과 유철환 위원장을 비롯해, 강원대학교 임의영 교학부처장, 박인옥 교무처장, 유태완 사무국장과 국민권익위원회의 최선호 고충민원심의관, 양태환 홍보담당관, 김세신 청렴연수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학생 청렴가치관 확립을 위한 청렴교육 실시 ▲교직원의 청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운영 ▲대학협업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자문 및 협력 ▲청렴교육 정규교과 개설·운영 지원 ▲대학생·교직원 고충 상담 및 해소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재연 총장은 “청렴은 부패를 막는 제도의 문제가 아닌, 사회 구성원 모두가 지켜야 할 신뢰의 문화이자, 대학으로서도, 공공의 가치를 실천하는 출발점”이라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청렴의 가치’를 ‘강원대학교의 DNA’에 새겨넣고 ‘청렴과 투명성’ 위에 세워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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