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강원본부(본부장 김경록)는 19일 홍천축산농협(조합장 강문길) 관내 축산농가를 방문해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소독시연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주요 가축전염병의 겨울철 재발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점검을 통해 축산농가의 방역시설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축협 공동방제단과 함께 소독시연을 진행하며 농가별 방역수칙 준수와 철저한 축산 소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원농협은 동절기 효과적이고 신속한 가축질병 대응체계 유지를 위해 강원본부 및 도내 18개 시군지부와 11개 축협에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춘천, 강릉, 평창에 생석회, 소독약, 방역복 등 초동 대응용 방역용품 비축기지를 운영해 가축전염병 확산방지에 필요한 방역용품을 적시 지원하고 있다.
또한, 49개 공동방제단을 동원하여 취약농가, 밀집사육단지, 철새도래지 등에 대해서 소독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김경록 본부장은 “가축전염병 예방은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축협, 지자체와 협력해 방역자재 공급, 현장지도, 방제활동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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