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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 '안성형 철도 유치'를 위한 전문가 초청 정책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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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 '안성형 철도 유치'를 위한 전문가 초청 정책 토론회 개최

경기 안성시의회가 지난 19일 '안성형 철도 유치를 위한 전문가 초청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호섭 시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토론회에는 이관실 시의원, 박해신 공학박사, 황준문 철도 용역연구원, 김은배 시민대표, 왕규용 교통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경기 안성시의회가 안성형 철도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안성시의회

주제발표는 (주)동명기술공단종합건축사무소 강혁수 철도기술사가 안성시 철도 계획 현황 및 3가지 안성형 철도 노선 확보를 위한 방안(수도권 내륙선 지선계획, 잠실-청주공항 조기시공, 철도망 조기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강 기술사는 안성시 철도 계획 현황 및 3가지 안성형 철도 노선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수도권 내륙선 지선계획, 잠실-청주공항 조기시공, 철도망 조기구축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기술사는 "안성시는 장래에 수도권과 충청도를 연결하는 중추적인 도시의 역할을 할 수 있고, 안성을 중심으로 수도권과 중부내륙을 연결하는 철도망 네트워크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관실 시의원은 “현재 안성시의 철도 소외로 인해 주민의 인접 도시로의 이동이 제한적이며, 이는 시민의 삶과 도시 경쟁력에도 영향을 미치는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며, ”안성시에서 최근 논의되는 잠실-안성-청주공항 광역급행철도 민자사업은 안성 철도 유치의 새로운 희망이라며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덧붙였다.

황준문 신명이엔씨 센터장은 “2024년 4월부터 안성시 철도 구축계획 및 타당성 용역을 수행하고 있으며, 본 용역을 통해 GTX-A 안성연장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으로 제안한 바 있다"며 "평택 부발선이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탈락했지만, 이것이 사업의 종결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만큼 탈락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보완해 예비타당성 조사 재신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왕규용 교통정책과장은 “안성시는 경기도 내에서 유일하게 철도역이 없는 지역으로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철도 건설이 절실하다”며 "안성 철도 유치 추진을 위해 안성, 평택, 용인, 이천의 철도 관련 건의서를 취합해 국토교통부에 정책건의서를 제출했다"고 했다.

이에 안정열 의장은 "내년 상반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고시가 임박해 있으며, 안성의 철도 계획도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면서 “중요한 것은 안성 관련 철도 계획들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하고, 추진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는 일”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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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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