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2025년 대비 47억 원 증액된 내년 예산안 7437억 원(일반회계 6607억 원, 특별회계 830억 원) 을 편성하고 시의회에 제출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0일, 제354회 구리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6년도 주요 시책과 시정 운영 방향을 밝히며 2026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백 시장은 2026년 시정 운영 6대 방향으로 ▲따뜻한 공감과 포용력 넘치는 회복력 있는 행복 도시 건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성장하는 탄탄한 경제도시 조성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투자 확대로 역동적 성장 도모 ▲도시경쟁의 중심축 광역교통 기반 확충과 주차장 건설 ▲품격 높은 문화와 삶의 활력이 넘치는 역동적인 젊은 도시 구현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조성 등을 제시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내년도 예산은 서민과 취약계층 지원 등 민생 안정을 위해 필수적인 분야와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활성화, 우리 시의 미래 성장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분야 등 필수 불가결인 사업에 집중 편성했다”라며, “내년도에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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