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이상호)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투자유치 우수시군 평가’에서 비활성화지역 우수시군으로 선정돼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 ▲기업 지원 노력 ▲투자환경 개선 ▲정책 추진 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태백시는 투자유치 여건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비활성화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기업유치와 제도 개선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태백시는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 적극적인 기업 발굴 활동, 원스톱 행정지원 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투자유치 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투자 상담부터 인·허가, 사후 관리까지 전담 창구를 운영하며 기업 친화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특성을 활용한 산업 기반 조성 및 투자 환경 개선에 집중해 기업들의 투자 심리를 끌어올린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노력이 축적되면서 기업 방문 상담 확대, 신규 투자 협약 체결,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21일 “투자 여건이 쉽지 않은 비활성화지역에서 2년 연속 우수시군으로 선정된 것은 태백시의 잠재력과 미래 가능성에 대한 강원특별자치도의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기업이 오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투자유치 행정을 더욱 고도화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앞으로도 연속 수상에 걸맞은 ‘투자유치 선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신규 농공단지 조성 등 기업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행정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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