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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백운장학회 "올해 장학금 6억 7100만원…521명·7개교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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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백운장학회 "올해 장학금 6억 7100만원…521명·7개교 혜택"

28일 장학회 홈페이지에 지급 대상자 발표

▲백운장학회 이사회를 주재하는 정인화 광양시장.ⓒ광양시

올해 전남 광양지역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백운장학금 규모가 총 6억 7100만 원으로 결정됐다.

24일 광양시에 따르면 (재)백운장학회(이사장 정인화 광양시장)는 지난 21일 시청 창의실에서 제3차 이사회를 열고 '2025년 백운장학생 선발 심의(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백운장학회는 지난 8월 한 달 동안 총 823건의 '2025년 백운장학생' 신청서를 접수 받았고, 이번 이사회를 통해 7개교 521명을 장학금 지급 대상으로 선정하고, 장학금 규모는 총 6억 7100만 원으로 결정했다.

백운장학생은 부모(보호자) 재산 수준, 자녀 수, 학생의 학교 성적, 수상 경력 등을 분야별로 '선정 기준 배점표'에 적용해 점수를 산정했으며, 고득점자순으로 선발했다.

분야별 선발인원을 살펴보면 대학생은 총 324명, 초·중·고등학생 177명, 특기 지도 우수학교 7개교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북한이탈주민 장학생 및 독립유공자 후손 등록금 장학금을 신설하고,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구분·심사해 대학원생 20명을 별도로 선발했다.

학생별 장학금 지급액은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70만 원, 대학생 50~250만 원이며, 특기지도 우수학교는 150만 원이다.

백운장학생 선발 결과는 11월 28일 (재)백운장학회 홈페이지에 공고되며, 장학금은 12월 말까지 학생 계좌로 지급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백운장학회가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넓혀 주고, 각자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임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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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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