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동해시, 주차면까지 안내하는 ‘주소기반 주차내비’ 실증 성과 점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동해시, 주차면까지 안내하는 ‘주소기반 주차내비’ 실증 성과 점검

‘주소기반 주차정보 구축 및 주차내비게이션 실증사업’ 중간보고회

동해시는 지난 20일 주소기반 주차정보 구축사업 및 융·복합서비스 확산을 위해 행정안전부, 한국국토정보공사(LX주소센터), 카카오, 현대오토에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소기반 주차정보 구축 및 주차내비게이션 실증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주소 기반 융·복합 서비스 개발을 위해 지방정부와 협업해 추진 중인 시범사업으로, 각 주차면에 고유 주소를 부여해 내비게이션이 개별 주차면까지 정확히 안내하는 기술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동해시
ⓒ동해시

정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기반으로 빈 주차면 안내와 주차 내비게이션 서비스뿐 아니라, 드론·로봇 배송, 실내 내비게이션 등 신산업에 필요한 주소정보 체계 확충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주소 기반 주차정보 관리기준 마련 ▲주소기반 이동지능정보 구축 ▲주차장 데이터 통합·유지관리 ▲주차 관제시스템 외부 송출 기준 ▲실시간 주차현황 표출 ▲주차 내비게이션 개발 및 실증 추진 상황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특히 동해시 묵호항 일원 공영주차장 6개소(778면)에서 추진 중인 주차 내비게이션 실증 사례가 공유되었으며, 향후 서비스의 전국적 확산 가능성도 함께 검토됐다.

이인섭 안전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동해시 공영주차장 6개소에 구축된 스마트주차장 기반 위에서 주차 가능 대수 등 주요 정보를 내비게이션과 연계하는 전국 단위 실증사업”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안전부, 한국국토정보공사(LX), 카카오, 현대오토에버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향후 동해시 전역 공영주차장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