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2026년도 예산안을 총 4045억 원(일반회계 3889억 원, 특별회계 156억 원) 규모로 편성해 가평군의회에 제출했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의회에서 가진 시정연설에서 “군민의 삶이 더 나아지는 일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생활‧교통 등 정주 기반 인프라 강화와 체류형 관광으로 경제 확장, 생활 안전망 구축을 군정의 중심축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내년 예산안은 돌봄‧노인‧청년 복지 강화와 군민 체감형 생활‧교통 인프라 확충, 체류형 문화·관광 융합 모델 구축, 친환경 농업·지속가능한 미래 기반 마련, 재난 대비 상시 안전 체계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서태원 군수는 “지난 3년간 위기와 변화 속에서도 군민의 단합과 공직자의 헌신이 있었기에 우리는 더 단단하게 일어설 수 있었다”며 “행정의 모든 방향을 군민에 두고,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세심히 살피면서 군민의 목소리가 곧 정책이 되는 참여와 소통의 군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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