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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금융박물관, 개관 18년 만에 방문객 10만명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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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금융박물관, 개관 18년 만에 방문객 10만명 넘겼다

iM뱅크가 운영하는 금융박물관이 개관 18년 만에 누적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했다. 2025년에는 전시 리뉴얼 효과가 반영되며 연간 최다 관람객을 기록, 은행은 방문 확대에 맞춰 기념 행사와 SNS 이벤트를 준비했다.

▲ iM뱅크 금융박물관 ⓒ iM뱅크

iM뱅크(아이엠뱅크)는 수성동 본점에 위치한 금융박물관이 지난 2007년 문을 연 이후 누적 관람객 10만명을 넘겼다고 25일 밝혔다. 박물관은 지역 금융사를 비롯한 은행 역사 전시와 체험형 금융 콘텐츠를 갖춘 교육 공간으로 운영돼 왔다.

금융박물관은 개관 당시 본점 3층 65평 규모로 마련됐고, 2019년 본점 리모델링을 거치며 현재의 지하 1층 130여 평 전시관으로 확대 이전했다. 은행 측은 2025년 시중은행 전환 1주년을 계기로 전시 구성과 브랜드 요소를 전면 개선하며 관람객 증가세가 뚜렷해졌다고 설명했다.

실제 올해 1월부터 11월 20일까지 방문객은 7천200명으로 하루 평균 45명 수준이다. 전년 같은 기간 평균 28명과 비교하면 약 60% 늘어난 수치로, 개관 이후 연간 최다 방문을 기록했다.

누적 방문객 10만명 돌파 시점인 지난 10일에는 ‘씩씩한 어린이집’ 원아들이 박물관을 찾았고, 은행은 학습 프로그램 ‘단디·똑디·우디와 떠나는 금융 모험’을 진행하며 기념 촬영과 선물 증정 시간을 마련했다.

전수현 학예사는 “동시 입장 인원을 제한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유지하고자 했다”며 “관람객 눈높이에 맞춘 기획을 이어온 덕분에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iM뱅크는 이를 기념해 공식 SNS 이벤트도 운영한다. 박물관 관람 인증 사진 제출과 응원 댓글을 남기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단디·똑디 캐릭터 한정 키링 세트를 제공한다. 이벤트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황병우 은행장은 “금융박물관은 iM뱅크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상징공간”이라며 “어린이와 청소년이 즐겨 찾는 체험형 문화 공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물관 관람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가능하며, 10인 이하 개인 방문은 예약 없이 입장할 수 있다.

10인 이상 단체나 전시 해설을 희망하는 방문객은 사전 전화(053-740-2061) 예약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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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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