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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미국서 '우수 농·특산물 판촉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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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미국서 '우수 농·특산물 판촉전' 개최

12월 3일까지 한남체인 뉴저지점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미국 포트리에 소재한 한남체인 뉴저지점에서 '곡성군 우수 농·특산물 판촉전'을 개최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곡성군 우수 농·특산물 판촉전'은 오는 12월 3일까지 14일간 개최되며, 곡성군이 미국 현지 상설매장을 활용해 단독으로 판촉전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곡성의 맛, 포트리에 첫 상륙...군 최초 미국 판촉전 운영ⓒ곡성군

곡성군에서는 이번 판촉전을 위해 관내 5개 수출기업의 14개 품목, 786박스(수출 금액 약 5만 6323달러) 규모의 제품을 수출했다.

주요 수출 품목은 ▲찰보리·찰수수·팥·서리태 등 잡곡류(미실란) ▲토란 쌀국수 밀키트 4종(심플리잇) ▲찐냉동옥수수(옥과농협) ▲백세미 4kg(석곡농협) ▲볶음김치·냉이된장볼(하루SPC) 등으로, 곡성 지역의 대표성이 높고 현지 소비자 반응이 기대되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판촉전 기간에 한남체인 매장 내에 곡성군 단독 홍보관을 마련해 시식·체험 행사, 할인 판매, 오프라인 POP 홍보, 현지 SNS·온라인 매체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한다.

미국 포트리 지역은 한인 인구 비중이 높고 구매력이 높은 소비층이 형성된 곳으로 곡성 농·특산물의 인지도 확대와 신규 소비자층 확보에 유리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이번 판촉전은 전라남도 해외 상설판매장 판촉행사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되었으며, 곡성군은 이를 통해 지역 농가와 중소업체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기반 강화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군 최초로 미국에서 단독 판촉전을 운영하게 된 만큼, 곡성 농·특산물의 품질과 경쟁력을 미국 현지 소비자에게 직접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해외 유통망을 적극 활용해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정례적 수출 확대, 미국 내 추가 매장 진입, 신규 국가 판촉전 추진 가능성 등을 검토하며 해외 판로 개척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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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성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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