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6일 울릉크루즈㈜(대표이사 조현덕)와 상호 관광교류 및 군민 관광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울릉크루즈㈜는 울릉도–독도–포항을 연결하는 대표 여객선 운항사로, 매년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내륙 관광지 예천군과 해양 관광지 울릉도의 상생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예천군민은 울릉크루즈 여객선 이용 시 최대 20% 운임 할인과 각종 패키지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예천군민들은 이전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울릉도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며, 울릉크루즈 측은 예천을 포함한 경북 내륙 관광객 유치 확대라는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됐다.
또한 울릉크루즈는 선내 공간을 활용해 예천군 주요 관광지와 대표 축제 홍보 콘텐츠를 상시 노출하며 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군민들의 울릉도 방문 기회가 크게 확대됐다”며 “예천의 관광명소와 축제를 널리 알리고, 관광상품 개발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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