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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6회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자 자격증 내달 10일부터 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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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6회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자 자격증 내달 10일부터 교부

경기도는 지난달 25일 실시된 제36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에 대한 자격증을 다음달 10일부터 교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자격시험에는 도내 1만 7424명이 원서를 접수(전국 3만 3247명 응시)했으며, 최종 3388명이 합격해 33.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와 비교해 도내 응시 인원은 4802명, 합격자는 1324명이 줄어든 수치다.

▲경기도청 ⓒ경기도

올해 시험에서 도내 최연소 합격자는 19세(2007년생), 최고령 합격자는 78세(1947년생)로 확인됐다.

도는 최근의 부동산 시장 침체와 가격 하락으로 인해 자격증 취득 선호도가 예년보다 낮아지면서 응시 인원이 적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도는 합격자를 대상으로 편의를 위해 자격증을 택배로 발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택배 서비스를 신청한 합격자는 택배비만 부담하면 별도의 방문 없이 자택에서 자격증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다.

합격자 발표일인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 을 통해 합격자 확인과 택배 신청이 가능하며, 자격증에 포함될 사진과 수령지 주소를 수정할 수 있다.

이번 택배 서비스는 합격자들이 시·군·구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편리하게 자격증을 받을 수 있도록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87% 이상의 합격자가 이용했다.

택배는 다음달 8일 일괄 배송되며, 택배 비용은 착불로 자격증 수령 후 지불하면 된다. 택배를 신청하지 않은 합격자는 원서 접수 시 기재한 주민등록지 관할 시·군·구청 부동산중개업 담당 부서에서 같은달 10일부터 31일까지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손임성 도 도시주택실장은 “제36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한 모든 분 축하드린다. 합격자들이 자격증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기존 택배 서비스를 계속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합격자들이 불편함 없이 자격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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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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