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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경제계, 전국 최초 '노사민정 통합 신년인사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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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경제계, 전국 최초 '노사민정 통합 신년인사회' 연다

광주·전남 10개 경제단체 주최, 2026년 1월 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서

매년 연초마다 뿔뿔이 흩어져 열리던 광주·전남 지역 경제계의 신년인사회가 내년부터는 전국 최초로 한자리에서 열린다. 노동계와 경영계, 소상공인 단체 등 10개 경제단체가 뜻을 모아 '노사민정 통합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광주경영자총협회는 광주·전남 10개 경제단체가 공동으로 2026년 1월 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노사민정 통합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광주경총-광주상의 2025년 신년인사회ⓒ광주경총

그동안 지역 20여 개 기관·단체들이 개별적으로 신년 행사를 진행해왔으나 2026년에는 광주경총을 중심으로 10개 단체가 힘을 합쳐 행사를 통합했다.

이번 통합 신년인사회는 지역에서 열리는 전국 최초의 사례로 각 단체 회원사와 기관장, 정치인 등 200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6시 30분 '희망 떡국 나눔' 조찬으로 시작되며 본행사에서는 신년사와 주요 기관장들의 덕담, 건배 제의 등이 이어진다.

이번 통합 행사는 민주·인권·평화도시 광주의 '5·18 나눔과 연대' 정신을 경제계로 확산시키는 상징적인 의미도 담고 있다. 주최 측은 '노동이 존중받고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궁극적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희망찬 병오년 새해를 맞아 10개 경제단체가 뜻을 모아 공동으로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역동적인 말의 기운으로 위기를 넘어 화합과 재도약을 다짐하는 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광주·전남 경제계의 힘찬 새 출발을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광주경영자총협회 ▲광주광역시건축사회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 ▲이노비즈협회 광주전남지회 ▲중소기업융합회 광주전남연합회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광주지회 등이 공동 주최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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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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