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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박물관, 국보순회전 모두가 함께하는 여정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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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박물관, 국보순회전 모두가 함께하는 여정 '성료'

국립중앙박물관 순회전 66일간 총 1만 5000여 명 발걸음

경남 함양박물관에서 지난 9월 19일부터 11월 23일까지 66일간 열린 '국보순회전 모두가 함께하는 180일의 여정 – 가락진 멋과 싱싱한 아름다움 분청사기' 전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국보순회전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고 함양박물관과 국립진주박물관이 주관한 전시로 그동안 대중에 공개되지 않았던 국보급 분청사기 작품들을 선보여 군민들에게 더욱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시에는 자유롭고 소박한 아름다움을 품은 보물 '분청사기 상감인화 연꽃 넝쿨무늬 병',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이 기증한 '분청사기 철화 물고기무늬 장군' 등 7점을 포함한 총 8점의 분청사기 작품이 함양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 전시됐다.

▲함양박물관 국보순회전. ⓒ함양박물관

특히 이번 전시는 약 1만 5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작년 동 기간 대비 85% 증가한 높은 관심을 기록했다. 산삼축제 기간과 추석 명절 기간과 맞물려 국보급 전시의 특별함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제공되면서 유치원생부터 어르신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단체 관람이 이어진 것이 관람객 증가 요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전시와 연계한 '분청사기 자석(마그넷) 만들기' 체험, 감성 활동지 배포 등 부대 프로그램 또한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함양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국보순회전을 통해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연계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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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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