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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시흥시, '청년 엔지니어 육성 포럼' 열고 지원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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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시흥시, '청년 엔지니어 육성 포럼' 열고 지원방안 논의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시흥시가 27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청년 엔지니어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

도 일자리재단에 따르면 이날 포럼은 시흥스마트허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청년 엔지니어의 성장·정착 방안과 정책적 지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 엔지니어 육성 포럼' 참석자들 기념촬영 ⓒ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 엔지니어의 성장과 정주 로드맵’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는 지역 대학·고교 교사, 기업, 일자리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해 청년의 일자리 유입부터 성장, 정착에 이르는 전 주기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와 연계한 ‘청년 엔지니어 육성 사업’ 성과 발표로 시작됐으며, 오선주 ㈜유퍼런스 대표가 시흥스마트허브 중소제조업의 청년 고용 실태와 채용 수요 변화를 발표했다.

이어 봉미란 한성대학교 교수는 청년 엔지니어 육성 모형 연구를 통해 전공 트랙 다양화, 온라인 수업 비율 확대, 석사과정 연계 등 교육·고용 연계형 지역 인재 양성 모델을 제시했다.

지정토론에서는 학생과 기업 간 매칭 과정에서의 어려움, 지자체의 기업 발굴 지원 필요성 등이 논의됐으며,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재학생은 현업 경험 기반의 프로젝트 학습 필요성을 강조했다.

재단과 시흥시는 시범 사업을 통해 참여 청년에게 최대 월 30만 원의 고용정주수당을 지급하고, 기업에는 등록금을 지원해 청년의 계속 고용과 기업의 신규 채용 부담 완화를 도모했다. 그 결과, 청년 채용 연계 기업 수는 전년 대비 2.6배, 청년 채용 연계 인원은 2.7배 증가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제조업 르네상스를 위한 청년 엔지니어 육성과 지역 인재 정주 정책을 공유한 자리”라며 “지역 대학·기업·지자체를 잇는 협력 플랫폼으로서 현장 중심 교육과 맞춤형 고용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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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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