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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안산시, 안산 중앙역 일대서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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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안산시, 안산 중앙역 일대서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

경기도는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28일 낮 2시 안산시 중앙역 광장에서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매년 11월 25일은 UN이 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이다. 정부는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 이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를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경기도청 ⓒ경기도

도는 여성폭력 추방주간의 의미를 알리고, 일상 속 성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안산시와 이번 합동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에는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안산시, 단원·상록경찰서, 경기서부해바라기센터 등 민·관·경 참여자 32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여성 폭력 발생 시 대처요령과 신고 방법이 포함된 홍보물을 배부하고, OX 퀴즈와 룰렛 이벤트를 통해 성폭력·불법촬영 근절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후 중앙역 주변 다중이용 화장실과 시설을 점검하며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도는 도민 누구나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 탐지장비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적외선 탐지기, 열화상 카메라 등 장비는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지현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계기로 민·관·경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의 안전 환경을 견고히 하고 있다”며 “캠페인과 합동점검뿐 아니라 장비 대여 서비스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통해 도민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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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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