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첫 '코스트코 익산점' 계획이 전북자치도 교통영향평가를 거쳐 향후 탄력적 추진이 가능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코스트코 코리아는 최근 전북자치도에 교통영향평가를 위한 신청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교통영향평가를 통과해야 인근 지역 교통 대책의 적정성을 전반적으로 인정받게 된다는 점에서 그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코스트코 익산점은 왕궁면 동촌리 일원에 지상 3층, 연면적 1만 5664㎡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완료하면 ㈜코스트코 코리아는 향후 익산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건축허가를 받아 곧바로 착공이 이뤄질 전망이다.
앞서 코스트코 익산점 진입로 공사도 이달부터 시작된다. 익산시는 공사업체를 선정한 뒤 올해 11월부터 10억 원을 들여 코스트코 진입로인 지방도 720호선 구간을 확장하는 진입로 공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코스트코 익산점이 들어설 왕궁면은 호남고속도로 익산나들목과 1번 국도가 인접해 다른 지역으로부터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익산점이 개점하면 정규직 일자리 창출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뿐만 아니라 유동 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 활성화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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