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2025 AI 지자체 성장 포럼 및 지방자치콘텐츠대상에서 농업·수산업·축산업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스마트농업과 디지털 농정 혁신을 꾸준히 추진하며 ‘미래형 농업도시’ 비전을 지역 의정에서 구체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지방자치콘텐츠대상’은 지역이 주도하는 혁신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자체의 스마트 농수축산 정책, 디지털 전환 성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 사례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김 부의장은 의정활동 전반에서 AI·데이터 기반 농정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완주군의 로컬푸드 운동 고도화, 푸드플랜 강화, 먹거리 안전·복지 연계 정책 등을 뒷받침하며 지역 농정의 방향을 실질적으로 변화시켰다는 평가다.
청년농 지원, 귀농·귀촌 활성화, 탄소중립 농정 준비, 스마트농업 생태계 조성 등 현장 중심의 정책도 꾸준히 제안해 왔다.
또한 정기 간담회와 민·관 협력 확대를 통해 ‘농업의 해법은 현장에 있다’는 소신을 실천하며 정책 수요를 의정에 반영하는 창구 역할을 해왔다.
앞으로도 김 부의장은 기후위기 대응 농정체계 마련, AI 기반 농업혁신 생태계 구축, 농촌 고령화 대응 등 완주 농정의 중장기 과제들을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재천 부의장은 수상 소감에서 “완주 농업이 미래 농업의 모델로 평가받은 것은 농민과 전문가, 행정과 의회가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AI·데이터 기반의 혁신 농정 정책을 더욱 확장해 농업이 지역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농업은 생명산업이자 지역의 미래 경쟁력”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완주가 농업 강군으로 굳건히 서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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