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지역 농가의 안정적 벼 생산을 위해 국립종자원이 공급하는 2025년산 벼 정부 보급종 신청을 받는다.
28일 임실군에 따르면 올해 공급되는 품종은 신동진·참동진·동진찰·해담·해품 등 5종, 총 74톤 규모다.
군은 지역 재배 환경과 품종 특성을 고려해 농가의 재배계획 수립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은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12월 19일까지 가능하며, 이후 2026년 2월 2일부터는 잔여 물량에 한해 개별 신청을 받는다.
이번 보급종은 미소독 종자로만 공급되며, 국립종자원 수송지시 이후에는 품종·수량 변경이나 취소가 불가능하다.
보급종은 2026년 1월 12일부터 농가가 선택한 지역 농협을 통해 공급되고, 개별 신청자는 2월부터 입금 후 택배 또는 방문 수령할 수 있다.
심민 군수는 "정부 보급종은 품질 관리가 철저해 조기 소진될 수 있다"며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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