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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난 문재인·이재명 뽑았고 탄핵 집회도 나가…대체 무슨 프레이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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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난 문재인·이재명 뽑았고 탄핵 집회도 나가…대체 무슨 프레이밍을…"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 재직 당시 직원들의 선거 투표와 관련해 '민주당을 찍지 말라'는 취지로 간섭했다는 의혹에 대해 "오랜 시간 민주당을 지지해왔다"고 해명했다.

민 전 대표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글을 올리고 "어제 법정에서 하이브가 쟁점과 관련 없는 정치적 프레임을 걸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남인수) 열린 하이브의 민 전 대표 상대 주주 간 계약 해지 확인 소송 등 공판에서 하이브 측은 한 직장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지난해 글을 제시했다. 자신을 어도어 직원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의아하겠지만 ㅎㅈ님은 선거 전에 직원들 불러서 민주당 찍지 말라고 함. 선거 후에 민주당 찍었다는 애들 있으면 불러서 갈굼. 처음에 농담인 줄 알았다가 세 시간씩 혼나고 나면 내가 회사에 입사한 게 맞는지 경악스러움"이라고 주장했다.

하이브 측이 제출한 2020년 12월 14일 자 민 전 대표와 한 직원 간 카카오톡 대화에는 민 전 대표는 직원에게 "너 민주당 왜 뽑았어", "뽑을 당이 없으면 투표하지 말아야지. 나처럼" 등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돼 있다.

관련해 민 전 대표는 "제가 반박을 하고 싶었는데, 재판장님께서 관련성이 떨어진다고 제지하셔서 존중하는 의미로 말씀을 안 드린 것"이라며 "저는 원래부터 민주당 지지자였고, 문재인 전 대통령도 직접 뽑았다"고 말했다. 민 전 대표는 "2020년 당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실망해서 한 말이 이렇게 왜곡될 줄은 몰랐다"고 했다.

민 전 대표는 "제 지인들도 다 아는 사실이지만, 성남시장 시절부터 이재명 대통령을 꾸준히 지지해왔다"며 "탄핵 집회에도 참여했고, 시위대에 물품을 지속적으로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사적인 카톡으로 대체 무슨 프레이밍을 하려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며 "심지어 2020년은 어도어 설립 전”이라고 했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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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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