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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병방산 스카이워크·짚와이어 안전성 정밀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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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병방산 스카이워크·짚와이어 안전성 정밀진단

정선군이 대표 관광명소인 병방산군립공원 내 스카이워크와 짚와이어 시설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구조적 안전성을 점검하고, 병방산군립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12월 27일까지 병방산군립공원 내 자연체험시설(스카이워크 및 짚와이어)을 대상으로 안전진단을 추진한다.

ⓒ정선군

이번 정밀안전진단은‘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스카이워크와 짚와이어의 주요 구조물, 제동장치, 와이어 로프, 탑승장치 등 전반에 걸친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시설물의 결함 여부 및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을 분석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밀안전진단은 전문 기술인력이 참여해 구조적 안정성, 기능적 결함, 재료 내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필요시 비파괴검사와 하중시험 등 정밀 측정을 병행한다.

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스카이워크 및 짚와이어에 대한 노후 부위 보수와 추가 보강 계획을 세워, 정선군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유종덕 환경과장은 “병방산 스카이워크와 짚와이어는 정선을 찾는 관광객이 반드시 방문하는 핵심 명소인 만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시설의 신뢰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방산 스카이워크는 2010년 6월 준공된 이후 투명 유리 전망대에서 정선의 산세와 동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해마다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짚와이어는 2011년 9월 설치된 자연체험시설로, 병방산 정상에서 북실리까지 길이 1km 이상을 한 번에 활강하는 체험형 관광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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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

강원취재본부 신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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