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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돼지농가 664개소 정밀검사 완료…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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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돼지농가 664개소 정밀검사 완료…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주력

내년 2월28일까지 방역대책상황실 유지…방역 강화 등 대응태세 유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사2025.12.1ⓒ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을 위해 지역 농가 및 축산시설 664개소 7678건에 대한 정밀검사를 마쳤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지난 10월1일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을 위한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바이러스 조기 발견을 위한 정밀진단검사를 진행해 이같이 조치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달 25일 국내 최대 돼지 사육지인 충남 당진에서 첫 확인됐다. 이로 인해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상향된 상태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2019년 9월 경기 파주 농장에서 최초 발생 이후 올 11월까지 경기 25건, 인천 5건, 강원 19건, 경북 5건, 충남 1건 등 총 55건이 발생한 바 있다.

전남은 한 차례도 발생한 바 없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올 4월 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 아프리카돼지열병 진단 능력 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데 이어 2021년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돼 있는 상태다.

도는 오는 2월28일까지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정밀검사 구역 확대와 방역 강화 등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지영 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초기 대응 속도가 확산 여부를 결정짓는 만큼, 예찰과 신고 의무를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남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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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론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아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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