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군위군의회, 2026년 예산 심사 착수…19일간 정례회 돌입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군위군의회, 2026년 예산 심사 착수…19일간 정례회 돌입

대구 군위군의회가 1일 제294회 정례회를 열고 19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내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이 대거 상정되며, 군정 방향을 가늠할 핵심 심사 기간이 시작됐다.

▲군위군청 ⓒ 군위군

군위군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4차 추경안과 공유재산 관리 계획 등을 순차적으로 심의한다. 군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 규모는 4천204억 원으로 올해보다 4.67% 증가했다. 예결특위는 3일부터 16일까지 예산안 전반을 검토할 예정이다.

1일 본회의에서는 김진열 군위군수가 시정연설을 통해 2026년 군정 운영 전략을 설명했다. 이어 홍복순 의원은 빗물받이 유입 미세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맨홀거름망 시범 도입 필요성을, 장철식 의원은 동부스포츠센터 휴관 사태와 관련한 인력 운영 구조 문제를 각각 지적하며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규종 의장은 개회사에서 “군민 삶의 질과 안전·교육·복지 분야 예산을 최우선으로 살펴야 한다”며 “특정 지역으로 편중되지 않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심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의회가 “집행부 정책을 철저히 점검하되 필요한 대안도 제시하는 균형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례회에서는 ‘군위군 가족센터 설치·운영 조례안’ 등 10건의 조례안이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지역 인구구조 변화와 복지 수요 확대 속에서 가족센터 설치 조례가 어떤 방향으로 마련될지 관심이 쏠린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