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의회는 1일 제31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예산안 심사를 비롯한 조례안과 군정질문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 안건인 ▶산청군의회 지방공무원 후생 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과 군수가 제출한 ▶산청군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8건 ▶2026년도 본예산안 등 4건을 포함해 총 15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2026년도 본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청취한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부서의 예산 편성 현황을 면밀히 검토해 예산의 효율적 배분과 군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며 군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군정의 감시 견제 기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수한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한 해를 마무리 하는 회기이자 다가오는 새해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간이다"며 "우리 군이 당면한 과제가 무엇인지 다시금 점검하고 현실적이면서도 실질적인 대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정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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