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내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026 세계경제포럼(WEF)' 차총회에 3년 연속 공식 초청을 받았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을 방문한 이주옥 WEF 아·태국장으로부터 초청장과 프로그램 일정을 전달 받았다.
내년 포럼은 1월 19~23일 ‘대화의 정신’을 주제로 열리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세계 각국 정상과 기업인 3000여 명이 참석할 전망이다.
김 지사는 기후·AI 등 글로벌 현안 대응과 경제·산업 질서 논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WEF와의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도는 2024·2025년에 이어 3년 연속 공식 초청된 국내 유일 지방정부로, 반도체·AI·바이오 등 미래산업 중심지로서 국제적 위상을 인정받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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