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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국힘, 영혼 망가진 정당…괴상한 인격인 윤석열에서 헤어나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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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국힘, 영혼 망가진 정당…괴상한 인격인 윤석열에서 헤어나지 못해"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국민의힘을 두고 "부정선거 음모론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기에 최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1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국민의힘은 분석을 할 때, 영혼이 망가진 조직이라고 보면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손발은 다치면 고칠 수 있고 정신이 혼미해도 정신과 의사에게 가면 고친다"며 "그러나 영혼이 망가진 조직은 살아나기가 힘들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영혼이라고 할 때는 그것은 어떤 정신, 역사관, 그리고 가치관. 소울"이라면서 "국민의힘은 영혼이 망가진 정당이라고 본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 영혼을 망가뜨린 결정적인 게, 부정선거 음모론이고. 윤석열이라는 일종의 괴상한 인격을 가진 사람"이라며 "거기서 아직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두고는 "내가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라고 하면 된다"며 "그래서 우리 당에서 부정선거 음모론에 편승했던 사람, 그게 거짓말인 줄 알고 거기에 박수쳤던 사람, 말하자면 전한길 세력. 또는 그 다음에 윤석열 대통령의 부정선거 음모론뿐만 아니라 비상계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찬동하고 가담했던 사람은, 나하고 같이 물러나야 된다. 이 정도로 해야한다"며 "그렇게 해야 이게 참회가 되는 거지, 말로 유감 표시? 지난 과거에 찔끔찔끔 많이 했다. 그 말로 때울 게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조갑제TV 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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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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