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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배 전 헌법재판관, 광주 교직원에게 '헌법과 교육' 말한다

12일 교육연수원서 연수…이정선 교육감과 '헌법 1조 쓰기' 릴레이도

헌정사상 역대 세 번째로 대통령 탄핵심판을 맡은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이 광주 교직원들을 만나 헌법의 가치에 기반한 민주적 학교 자치의 길을 제시한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2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문 전 재판관을 초빙해 '교직원 자치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이 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진행하는 '헌법의 관점에서 교육을 생각하다' 연수 포스터ⓒ광주시교육청

이번 연수는 시교육청이 지정한 '헌법과 민주주의 수호 기간'을 맞아 헌법적 가치를 교육 현장에 뿌리내리고 민주적인 학교 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문형배 전 재판관은 '헌법의 관점에서 교육을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그는 민주적인 교육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자율성, 책임성, 민주성의 진정한 의미를 헌법적 관점에서 풀어낼 예정이다.

연수에 앞서 헌법 수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행사도 열린다. 문 전 재판관이 헌법 제1조 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를 직접 쓰는 것을 시작으로, 이정선 교육감과 연수 참석자들이 헌법 조항을 차례로 이어서 작성하는 '헌법 조항 쓰기 릴레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광주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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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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