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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고,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로 전환 후 신입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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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고,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로 전환 후 신입생 모집

전교생 기숙형 학교·과학 중점고 운영

영천고등학교가 전국 유일의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로 전환돼 2026년 3월 새롭게 개교한다.

영천고는 2026학년도부터 남녀공학으로 운영되며, 138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군인자녀 전형은 전국 단위로 66명(혼성 3학급), 일반전형은 지역 학생 72명(혼성 3학급)을 모집한다.

일반전형 중 경북(영천 포함) 24명, 영천 48명을 선발하며, 특히 영천지역 전형은 시민 요구를 반영해 지난 10월 경상북도교육청이 기존 24명에서 1학급(24명)을 증설해 48명으로 확대했다.

신입생 원서접수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또는 방문으로 진행되며, 2026학년도 고입전형 중학교 내신성적 지침에 따라 산출된 중학교 내신 성적 기반 서류 평가를 통해 선발한다. 합격자는 군인자녀전형 12월 17일, 일반전형(경북·영천)은 12월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영천고는 전교생 기숙사 운영을 기반으로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는 공교육 체계를 구축하며, 지역 유일의 과학 중점고로서 방과후, 주말 프로그램, 방학 집중 캠프 등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사관학교 진학을 위한 ‘사관스쿨’을 비롯해 국제교류, 리더십 아카데미, 교과 융합 프로젝트, 학생 주도 토론회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영천시는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육성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며,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영천고의 성공적인 개교와 안정적인 운영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에 열린 내년부터 전국유일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로 전환하는 영천고 신입생 모집 설명회 모습(11월 22일)ⓒ영천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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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호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창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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