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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 전국 첫 2025년산 두류 매입 검사 개시…'원산지 증명서' 필수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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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 전국 첫 2025년산 두류 매입 검사 개시…'원산지 증명서' 필수 제출

▲김제원예농협 콩 매입검사 현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김민욱)은 지난 1일 김제농협과 김제원협에서 전국 최초로 2025년산 국산 두류 정부비축 매입 검사를 시작했다.

올해 전북지역 두류 약정 물량은 전국 6만45톤 중 51.7%인 3만1027톤으로, 대부분이 콩(3만1019톤)이며 콩나물콩 5톤, 팥 3톤이 포함됐다.

올해부터 주요 논콩 품종인 ‘선유2호’가 신규 품종구분 매입 대상으로 추가됐으며, 출하 농가는 국산 콩임을 증명하는 ‘원산지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매입 대상은 약정 물량 중 안전성 검사와 품종순도 등 사전 조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물량이다.

품위검사를 받으려면 수분 14% 이하로 건조해 규격 포장재(1,000kg·40kg·20kg)에 담아 출하해야 한다.

매입 가격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굵기와 등급별로 차등 적용되며, 그동안 지급되던 품종구분 관리 노력비는 올해부터 폐지된다.

김민욱 지원장은 "등숙기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올해 콩 품위 저하가 우려되지만, 현장에서 공정한 검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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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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