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안동시, ‘K-미식 전통주 벨트 팝업열차’ 성황리 종료… 안동 전통주, 기차에서 열정의 꽃 피웠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안동시, ‘K-미식 전통주 벨트 팝업열차’ 성황리 종료… 안동 전통주, 기차에서 열정의 꽃 피웠다

권백신 전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의 기획 철학, 안동 미식관광 성과로 이어져

안동시는 농림축산식품부, 한식진흥원, 코레일관광개발과 공동 추진한 ‘K-미식 전통주 벨트 팝업열차’가 지난 11월 29일 마지막 운행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9월 첫 운행 이후 추가 편성된 전 회차까지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전통주 기반 철도 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 2025 K -미식 전통주 벨트 기자단 팸투어. 권백신 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가 전통주 제조 공장을 방문해 제조방법과 유래에 관해서 설명을 듣고 있다. ⓒ 권백신 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

이번 사업은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지역 미식·전통문화를 철도 관광과 결합하려는 코레일관광개발의 전략이 본격적으로 실현된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이러한 방향성은 권백신 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 재임 시절부터 지속적으로 강조되어 왔던 ‘지방 도시의 고유 자원을 철도가 연결하는 관광 생태계 구축’이라는 기획 철학과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권 전 대표는 재직 당시 안동을 비롯한 전국 지방의 20여 개 관광 도시를 대상으로 ‘체류형 관광’과 ‘콘텐츠 결합형 철도상품’ 개발을 적극 추진했다. ⓒ 권백신 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

권 전 대표는 재직 당시 안동을 비롯한 전국 지방의 20여 개 관광 도시를 대상으로 ‘체류형 관광’과 ‘콘텐츠 결합형 철도상품’ 개발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그 흐름이 이번 K-미식 전통주 벨트 사업에서 구체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지역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번 상품은 기차 내 전통주 시음과 더불어 지역 양조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6개 체험 코스로 운영됐고, 당일형 ‘팝업열차’뿐 아니라 1박 2일형 ‘안동 더 다이닝’도 모든 회차가 조기 매진되며 안동 미식관광의 잠재력을 증명했다.

이우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전통주와 관광을 결합한 이번 사업은 철도 여행 콘텐츠가 가진 확장 가능성을 명확히 보여줬다”며 “K-미식 관광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업계에서는 “이 성공이 갑작스러운 성과가 아니라, 권백신 전 대표 시절부터 이어온 지방관광 활성화 전략의 결과”라는 해석도 나온다.

안동시 관계자는 “팝업열차는 안동 전통주와 관광자원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린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미식·문화 콘텐츠를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확장해 체류형 관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K-미식 전통주 벨트 팝업열차’ 성황리 종료됐다. 사진은 민속주 안동소주. ⓒ 안동시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