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은 '12·3 비상계엄' 발생 1년을 맞아 광주 송정역과 5·18민주광장 등에서 1주일간 1인 시위와 집회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차 부대변인은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비상계엄 선포와 그 직후 이어진 국회·시민 등의 대응, 일련의 과정을 언급하며 "그날의 상황은 여전히 끝나지 않은 민주주의의 과제"라고 말했다.
1주일간 이어질 시위·집회에서는 "12·3 내란을 청산하고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자"라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12월 3일 밤 10시 28분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5·18 민주광장에서 별도의 시민 참여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비상계엄 선포에서 해제 결의까지의 시간을 상징적으로 반영한 것이다.
차 부대변인은 "내란을 극복하고 윤석열·김건희가 망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자"며 "헌정질서 회복을 위해 시민들의 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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