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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 "시민불편 원스톱 통합민원 시스템 구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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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 "시민불편 원스톱 통합민원 시스템 구축할 것"

3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회견 갖고 두번째 공약 발표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이 3일 "많은 시민과 기업인들이 익산은 민원이 너무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볼멘소리 한다"며 '시민불편 원스톱 통합민원 시스템' 구축을 강조했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익산시장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는 조용식 전 청장은 이날 "민원인 등의 불편을 끝내기 위해 부서 이동 없이 끝나는 '원스톱 통합민원 서비스'로 바꾸고 기업하기 좋은 익산, 불만 없는 행정서비스를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조용식 익산시장 출마예정자의 이날 회견은 두 번째 공약발표 기자회견으로 "이재명 정부의 국민안전 기조에 부응해 익산을 대한민국 지역안전정책의 선도모델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이 3일 "많은 시민과 기업인들이 익산은 민원이 너무 복잡하고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고 볼멘소리 한다"며 '시민불편 원스톱 통합민원 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용식 전 청장

그는 이를 위해 "시청과 교육·소방·복지·시민단체가 즉시 연결되는 통합 공동 안전 컨트롤타워인 '익산형 통합 공동 안전 컨트롤타워 JSS'를 구축하겠다"며 "이를 통해 사고가 나면 대응하는 도시가 아니라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 대응하며 피해를 회복하는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 익산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조용식 전 청장은 또 "얼마 전 발생한 익산시 간부공무원의 뇌물사건은 시민의 신뢰를 무너뜨린 매우 안타까운 일이었다"며 "익산에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고 시민이 참여하는 상시 공공감시시스템을 구성해 입찰계약 비리를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청렴도시 익산 조성을 언급했다.

35년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경찰로 살아온 그는 "청렴은 공직자의 마지막 자존심이며 시민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며 "청렴하고 정의로운 안전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각오"라고 강조했다.

조용식 전 청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노는 도시 △여성이 밤길을 두려워하지 않는 도시 △장애인·노인·1인 가구가 안전하게 살아가는 도시 △관광객이 안심하고 찾는 1천만 관광도시 익산 △사회적 약자가 가장 안전한 도시 등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그는 지난달 '임기 내 전 시민 1인당 100만원 민생지원금 지급'을 첫 번째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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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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