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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익산점' 교통영향평가 통과…2027년 입점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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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익산점' 교통영향평가 통과…2027년 입점 가속도

지상 3층에 연면적 1만5000㎡ 규모…건축 심의·허가 절차 진행

호남권 첫 '코스트코 익산점' 입점이 교통영향평가를 기점으로 2027년 개점의 속도를 더해갈 전망이다.

3일 익산시는 ㈜코스트코 코리아가 제출한 교통영향평가가 전북특별자치도의 위원회를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코스트코 익산점은 왕궁면 동촌리 일원에 지상 3층에 연면적 1만5600㎡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코스트코 김해점 찾는 고객들 ⓒ연합뉴스

교통영향평가는 사업 시행으로 발생할 교통량을 조사·분석해 교통 혼잡과 안전 등 각종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절차다.

이번 심의는 약 2주간의 사전검토를 포함해 심도 있게 진행됐으며 수정 의결로 교통 대책의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완료하면 ㈜코스트코 코리아는 향후 익산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건축허가를 받아 곧바로 착공이 이뤄질 전망이다.

익산시는 최대한 행정절차를 앞당길 수 있다는 방침이어서 내년 착공과 이듬해 개점을 향한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코스트코 익산점이 들어설 왕궁면은 호남고속도로 익산나들목과 1번 국도가 인접해 다른 지역으로부터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익산점이 개점하면 정규직 일자리 창출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뿐만 아니라 유동 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 활성화도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교통영향평가 통과로 코스트코 익산점 입점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시민 편익과 지역 발전을 최우선으로 상생 모델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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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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