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운영 군산의료원이 2025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06년부터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운영성과를 평가하고 있는데 군산의료원은 진료 결과, 환자 만족도, 경영실적, 경영효율 등의 평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는 지방의료원 35개, 적십자병원 6개 등 총 41개 병원을 대상으로 경영상태, 지역주민 건강 증진기여도 등의 운영성과를 평가하는 사업으로 ▲양질의 의료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합리적 운영 ▲조직관리 등 책임 운영의 4가지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는 시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공공보건 의료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현장점검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산 자료 분석, 회계결산서 서류조사, 의료기관별 이용환자 및 직원 만족도 설문조사 등으로 실시되며 평가 합산 점수가 80점 이상이면 A등급, 70점~79점은 B등급, 60점~69점은 C등급, 60점 미만은 D등급으로 분류된다.
조준필 군산의료원장은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선정에 이어 올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 전 직원이 공공성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우수한 성적이 나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이 자부심을 가지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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