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맞아 대전교통공사 임직원 자발적 기부 나서

임직원 모은 1613만 5000원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대전교통공사가 임직원들이 모은 1613만 5000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장우 시장, 이광축 사장,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대전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가 3일 연말연시를 맞아 임직원들이 모은 1613만 5000원의 성금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17일부터 진행된 ‘이웃사랑 성금 모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공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뜻을 모았다.

공사는 이번 성금기부를 단순한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책임과 연대의 실천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광축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대전교통공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공기업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따뜻함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교통공사는 2017년부터 매년 이웃사랑 성금운동에 참여해오고 있으며 기술역량을 활용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복지기관 지원, 원도심 전통시장 화재예방 점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