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의회 연구단체가 '임실 균형발전 연구회'와 '임실 사회·복지정책 연구회'의 연구용역 최종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했다.
두 연구는 각각 지역균형발전 방안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동 공간 조성 전략을 주제로 7개월간 진행됐으며, 운영심사위원회는 지난 1일 열렸다.
이성재 의원이 이끄는 '임실 균형발전 연구회'는 임실군의 인구 감소와 지역 불균형 문제를 진단하고 권역별 발전 전략을 마련했다. 생활SOC 확충, 정주여건 개선, 스마트 복지 구축 등을 핵심사업으로 제시하고 중·장기 로드맵을 제안했다.
정일윤 의원이 대표를 맡은 '임실 사회·복지정책 연구회'는 사회적 약자의 서비스 수요를 분석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3단계 임실형 공동 공간 조성 전략 및 빈집 활용 등의 실현 방안을 도출했다.
이성재 의원은 "임실군의 현실적 문제를 진단하고, 권역별 맞춤형 발전 전략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했고, 정일윤 의원은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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