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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혁 의원, ‘영통소각장’ 개선 예산 98억원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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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혁 의원, ‘영통소각장’ 개선 예산 98억원 추가 확보

더불어민주당 김준혁(경기 수원정) 의원이 경기 수원지역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영통소각장’의 개선을 위한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의원은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영통 소각장) 개선 사업’과 관련해 당초 65억 원의 예산이 책정된 정부안에 대해 관련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 98억 800만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며 최종 163억 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김준혁 국회의원. ⓒ김준혁 의원실

민선 1기 심재덕 시장 당시 추진된 영통소각장은 당초 15년 사용 후 이전이 예정돼 있었지만, 약속이 지켜지지 않으면서 20년이 넘게 가동되고 있다.

이로 인해 배출가스 및 악취 등으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반발과 이전 요구가 이어지고 있으며, 시설이 고장날 경우 즉각 쓰레기 처리에 차질이 발생할 우려도 큰 상태다.

이번 시설 개선 예산의 추가 확보로 인해 영통소각장의 노후된 시설은 더욱 철저한 정비가 기대된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해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2032년 이전까지 영통소각장 이전’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또 영통소각장 시설 개선 과정에서 영통소각장 안에 문화기반 시설의 건립 및 ‘폐기물처리시설설치촉진 및 주변지원사업에 관한 법률’의 개정을 통해 기존 소각장 인근 300m 이내 주민들에게 제공됐던 혜택을 500m 이내로 확대하는 방안도 약속했었다.

김 의원은 "영통 소각장은 수원시민의 생활환경과 안전을 지키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수원의 환경과 시민 안전을 위한 예산을 절대로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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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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