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오는 6일과 13일께 동부양산과 서부양산 각각 두 곳에서 도심 콘서트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지역 상권 활성화로 시민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고자 마련됐다.
콘서트는 다양한 장르의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연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기 위해 지역 상가 밀집지역 내 4차선 도로를 활용해 펼쳐진다.
오는 6일 평산먹자골목 인근 4차선 도로에서 열리는 동부양산 콘서트는 박서진, 신승태, 지원이, 유민지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트로트와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다양한 공연으로 풍성한 무대로 꾸며진다.
이어 13일 양산라피에스타 앞 4차선 도로에서 진행되는 서부양산 콘서트는 룰라, 홍경민, 채연, 양지원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한다.
이외에도 지역 기업체 홍보·판매 부스, '온기 추억 만들기'상생네컷·상생오락실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온(ON)골목 온(溫)기 페스티벌’ 기간인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양산사랑카드를 사용하면 18%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월 최대 사용 한도 70만원 사용 시 최대 12만 6천 원 까지 적립된다.
정윤경 민생과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함께 즐기고 골목상권에 착한 소비로 온기를 더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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