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2년 연속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한 기업·기관을 평가해 인정하는 제도다.
도 사회적경제원은 노인 복지, 청년 자립 지원 등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사회적경제조직, 기업, 공공기관, 전문가와의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지난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목욕탕-일죽목욕탕’에 이어 올해는 자립준비청년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조직 제품 판매를 지원하는 ‘청년 그린 편의점’ 경기북부 1호점을 고양시에 개점했다.
이 기관은 지역 문제 분석을 통한 해결 모델 도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녹색제품 우선구매, 친환경 차량 사용 등 탄소중립 활동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 경영공시 공개 등 투명경영 강화 노력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그 결과 ESG 전 분야에서 A+ 등급을 획득했으며, 4일 안산 엠블던 호텔에서 열린 ‘경기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인정패를 받았다.
남양호 원장은 “2년 연속 선정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려는 노력의 성과”라며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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