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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사 여론조사' 민주당선 김동연 1위, 추미애와 20%p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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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사 여론조사' 민주당선 김동연 1위, 추미애와 20%p 격차

김동연, 경기도지사 전체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밖에서 모두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5년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밖에서 모두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김동연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내 후보들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도 2위인 추미애 의원을 더블스코어 이상으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4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경기일보가 조원씨앤아이·글로벌리서치와 공동으로 지난달 29~30일 경기도 거주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기지사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김동연 지사가 20.2%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김동연 지사의 뒤로 추미애 의원(민주당·13.2%)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국민의힘·10.7%), 김은혜 의원(국민의힘·9.2%) 순이었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김동연 지사가 35%, 추미애 의원이 15%, 한준호 의원이 9.2%로 조사됐다. 그 뒤로 김용민 의원 6.3%, 김병주 의원 6.3%, 강득구 의원 1.5% 순이었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자는 26.3%였다.

주목할 점은 응답자 이념 성향별 여론조사다. 김동연 지사는 진보층과 중도층, 보수층에서 각각 35.2%, 36%, 36.1%로 1위를 기록했다. 응답자 지지 정당에 따라 보면, 김동연 지사는 민주당 지지층(31.9%)과 국민의힘 지지층(43.7%), 개혁신당(9.5%) 지지층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반면,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추미애 의원 27.9%에 이어 김동연 지사가 2위(24.3%)를 차지했다.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이 26.8%, 한동훈 전 대표가 15.5%, 김은혜 의원이 14.3%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경기일보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글로벌리서치가 전화면접(CATI) 여론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성, 연령대, 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수는 1000명(총 통화 시도 1만2429명·응답률 8.0%),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이며,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관련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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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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