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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계 시스템 노리는 '사이버 공격'…국민연금공단 등 전북 6개 기관 공동 대응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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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계 시스템 노리는 '사이버 공격'…국민연금공단 등 전북 6개 기관 공동 대응 맞손'

3일 전북 본부에서 업무협약 체결 '공동 대응' 선언

최근의 '사이버 공격'은 특정 기관의 취약점을 노리는 것이 아니라 연계된 데이터·업무 시스템 전체를 겨냥한다.

공공기관의 경우 서로 업무가 연결되어 있어 개별 대응으로는 전체 시스템을 방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전북자치도 혁신도시에 본부를 둔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이 3일 공단에서 전북지역 내 주요 기관과 사이버보안 체계 강화를 위한 임원급 협의회 운영 및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대응에 나섰다.

▲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이 3일 공단 본부에서 전북지역 내 주요 기관과 사이버보안 체계 강화를 위한 임원급 협의회 운영 및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대응에 나섰다. ⓒ국민연금공단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공단을 포함한 전북자치도와 농촌진흥청, 새만금개발청,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6개 기관이다.

협약은 국가정보원 지부에서 주최하고 국민연금공단이 주관을 맡아 진행하였으며 사이버보안 담당 임원급 직원들이 참여하는 업무협약은 전북에서 최초이다.

참여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사이버보안 임원급 교육과정 운영 △협력업무 발굴 및 현안 공동대응 △지역인재 양성 △사이버보안 실무자 양성 등 지역사회 사이버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을다짐했다.

공단은 또 협약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부 국정과제 목표인 '공공부문 AI 도입으로 대국민 서비스와 업무방식 혁신' 관련 공단에서 진행하는 AI 대국민 서비스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연금공단의 한 고위 관계자는 "지역 내 기관들과 지속적인 사이버보안 협력을 통해 국민의 소중한 정보보호에 더욱 앞서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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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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