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기업 에코프로가 임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서를 기부하며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에코프로는 지난 3일 포항캠퍼스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 ‘2025 사랑의 헌혈증서 기증식’을 열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헌혈증 150매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헌혈증은 경북 포항캠퍼스에서 연 4회 진행되는 사내 헌혈캠페인 참여자들이 모아 마련된 것이다.
기증된 헌혈증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에코프로는 2017년부터 임직원 대상 헌혈캠페인을 이어오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생명 나눔 실천을 지속해왔다.
올해부터는 헌혈증 기증 시 봉사시간을 부여하는 제도를 도입해 임직원들의 참여를 더욱 독려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헌혈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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