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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익산시장 출마 예정자 "익산에 '한류 K-콘텐츠밸리' 조성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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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익산시장 출마 예정자 "익산에 '한류 K-콘텐츠밸리' 조성 제안한다"

4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약 관련 발표

최정호 전 국토부 차관이자 익산시장 출마예정자가 4일 "한문화 발상지인 익산에 '한류 K-콘텐츠 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최정호 출마예정자는 이날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류 K-콘텐츠밸리 조성사업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K-컬처 시대를 위한 콘텐츠 국가전략산업화 추진' 방향과 부합하는 만큼 실현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한류 K-콘텐츠 밸리'와 관련해 콘텐츠 생산과 관광 소비를 통합한 복합문화산업 플랫폼을 포함하여 지역문화와 한류콘텐츠의 결합, 오픈세트장 중심의 국내 허브로 정의했다.

▲최정호 전 국토부 차관이자 익산시장 출마예정자가 4일 "한문화 발상지인 익산에 '한류 K-콘텐츠 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프레시안

최정호 출마예정자는 "한류 K-콘텐츠 밸리' 규모를 1단계로 33만㎡로 조성할 경우 총사업비는 3000억원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연간 관광객 100만명에서 최대 120만명이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는 익산에는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교도소세트장, 보석박물관, 아가페정원, 용안생태습지,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 등 지역 명소를 촬영장으로 활용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설파했다.

최정호 출마예정자는 "사업의 안정성과 운영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재원과 민간 재원이 결합한 투자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국가사업으로 추진을 제안하고 국비를 확보하는 게 익산시의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호 출마예정자는 "관련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총 1400개에서 1500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며 문화·콘텐츠 산업 기반 확충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며 "단계적으로 단지를 100만㎡ 규모로 확대할 경우 익산이 '글로벌 한류체험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창조적인 사고와 정책 설계능력, 강한 추진력 등이 필요하다"며 "국토교통과 도시경영 전문가로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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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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